지속적인 투자로 디지털 서비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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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투자로 디지털 서비스 역량 강화

엔진의 실제 운용 성능과 복원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글로벌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정비·보수·점검) 역량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제공업체들과의 협력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진 정비 방식을 혁신하고, 자산 활용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디지털 역량은 롤스로이스의 토탈케어(TotalCare)와 같은 케어스토어(CareStore) 서비스의 기반이 되어 고객들이 최대 가동 시간을 유지하고,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롤스로이스는 문서가 필요 없는 디지털 방식의 항공 정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트랙스(Trax)와 롤스로이스의 블루 데이터 스레드(Blue Data Thread) 플랫폼 간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출시했다.

이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MRO 운영을 통합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전 세계 항공사들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항공기 정비 및 항공기 운영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트랙스의 포괄적인 기기 독립형 eMRO 애플리케이션과, 항공사는 물론, MRO 및 OEM을 위해 완벽하게 연결된 생태계를 지원하는 개방형 산업 솔루션인 롤스로이스의 블루 데이터 스레드를 연결한다. 이러한 통합을 통해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환하고, 정비 일정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자산 활용도를 개선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민간 항공우주 사업부의 데이터 서비스 총괄 책임자인 리차드 스왈로우(Richard Swallow)는 “트랙스와의 이번 협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롤스로이스의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블루 데이터 스레드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트랙스와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항공사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트랙스의 제품 혁신 부문 부사장이자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책임자인 미구엘 소사(Miguel Sosa)는 “롤스로이스와 협력하여 항공 업계에 이러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eMRO와 블루 데이터 스레드의 통합은 항공기 정비 작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트랙스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통합 솔루션은 2025년부터 트렌트 1000(Trent 1000), 트렌트 7000, 트렌트 XWB 엔진 제품군을 채택한 모든 운영사들이 ‘즉시 사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이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블루 데이터 스레드를 활용하여 엔진과 관련된 데이터를 정비 시스템 간에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비 팀은 이러한 연결성을 통해 엔진 구성 및 정비 요구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지정비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가동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통합으로 롤스로이스의 디지털 트윈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정확한 시뮬레이션 및 정비 예측을 가능하게 하고, 더 오랜 기간 엔진의 비행(on-wing) 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비 횟수를 줄임으로써 롤스로이스 엔진의 내구성을 보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