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 보어스코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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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보어스코프 방식

우수한 데이터가 AI를 유용하게 만든다 – 우리는 이를 실현하고 있다

엘리스 헤레스코(Elise Hresko), 엔지니어링 서비스

인텔리전트 보어스코프 방식(Intelligent Borescope Method)은 엔진 검사를 수행하는 방식과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이 방식은 최고 품질의 장비와 이미지를 표준화하는 오버레이, AI(Artificial Intelligence)로 관찰 결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관련 클라우드 링크를 통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하여 신속하게 보고서를 작성,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게 통찰력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유지보수 결정으로 엔진 비행시간(TOW: Time on Wing)을 늘리고, 보다 안정적으로 즉각적이면서도 장기적인 항공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제

고압 터빈(HPT: High-Pressure Turbine) 블레이드는 연소실에서 나오는 고속 가스에서 에너지를 추출할 때, 1,600°C 이상의 온도와 10톤 이상의 원심력, 그리고 엄청난 압력을 견뎌야 한다. 이러한 고압 터빈 블레이드는 엔진의 성능과 효율성, 내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복잡한 부품 중 하나이다.

블레이드가 동작 한계점 이내로 유지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는 전통적인 검사 방법은 노동 집약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었다. 일관되지 않은 데이터 생성으로 반복 검사를 유발하거나 지나치게 보수적인 결정으로 불필요하게 엔진을 제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항공사의 운항 계획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

해결책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최신 인텔리전트 보어스코프 방식은 물리적인 검사 하드웨어와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일관되게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서 즉각적으로, 손쉽게 액세스하여 정확한 유지보수 결정을 내리고, 엔진의 비행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를 이용함에 따라 의사결정과 예측 가능성을 혁신하고, 항공사들이 보다 확실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기 엔진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

롤스로이스의 인텔리전트 보어스코프 방식은 웨이게이트 테크놀로지스(Waygate Technologies) 및 라인스탈(Rhinestahl)과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으며, 고해상 템플릿 이미징 시스템이 탑재된 하드웨어를 도입하여 검사 중 고압 터빈 블레이드의 정밀 영상 자료를 캡처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이러한 이미지를 탁월한 정밀도로 분석하여 미세한 마모까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검사 데이터를 기록하고, 비교 분석 및 진단 기준을 수립할 수 있는 대규모 ‘유지보수 브레인(Maintenance Brain)’을 구축하고 있다.

고압 터빈 블레이드는 복잡한 설계와 까다로운 동작 조건으로 인해 최첨단 유지보수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롤스로이스의 인텔리전트 보어스코프 방식은 이러한 복잡한 구성요소에 대한 검사를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마모 형태를 조기에 감지하여 해결함으로써 엔진 성능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엔진 비용시간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재검사 횟수를 줄이고, 유지보수 계획과 항공기 운항 관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