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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XWB – 혁신을 통한 가치

지난 30년 동안 롤스로이스의 민간 항공우주 사업부는 트렌트 엔진 제품군을 개발하고, 항공 분야에서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또한 해마다 전 세계 항공 운송 산업에 더 많은 가치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렌트 XWB 엔진은 1,100만 비행 시간을 넘어서면서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판매된 중대형 항공기용 엔진(Widebody Engine)으로 기록되고 있다. 에어버스 A350 전용 동력 솔루션으로 개발된 트렌트 XWB는 민간 항공 분야의 판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놓았으며, 더 긴 장거리 비행과 더 나은 승객 편의 및 더 효율적인 연료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 엔진은 25% 더 낮은 연료 연소율과 CO2 배출량으로 완벽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형 항공 엔진

6세대 엔진 제품군인 트렌트 XWB는 최첨단 설계와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성, 다기능성 및 독보적인 비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A350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긴 상용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독보적인 3축 설계와 첨단 소재 및 팬 시스템 기술을 결합한 이 엔진은 초기의 트렌트 엔진에 비해 공기역학 및 연료 효율성을 15%까지 향상시킴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더 먼 거리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점을 기반으로 A350은 비행 중 엔진 고장이 발생할 경우 항공기와 공항 간의 거리를 규정하고 있는 쌍발항공기 연장운항 성능표준(ETOPS: Extended-range Twin-engine Operations Performance Standards)에서 획기적인 370분 기록을 획득했다. 이는 최신 트렌트 XWB의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통해 항공사 고객들이 보다 직선 거리의 노선으로 운항함으로써 시간과 연료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운항시간 연장

트렌트 XWB 엔진은 비행시간에 대한 기대치를 계속 넘어서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최신 기술을 통합하여 터빈 블레이드와 같은 제품의 구성요소를 개선하고, 더 가혹한 온도를 견디고, 전반적인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품군 전반에 걸쳐 방대한 양의 엔진 상태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명주기 및 점검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물론, 엔진 운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를 최적화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점검이 필요했던 첫 번째 고객 엔진은 이미 전 세계를 350회 이상 운항한 것과 동일한 거리를 비행한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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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증된 신뢰성

    트렌트 700 이후 출시된 트렌트 XWB는 트렌트 제품군 중 가장 큰 엔진이다. 현재 1,000대 이상의 트렌트 XWB 엔진이 이미 운용 중에 있으며, 주문이 완료된 900대 이상이 비행을 기다리고 있다. 트렌트 XWB는 효율성과 신뢰성 및 성능에서 벤치마크를 수립한 엔진으로 1,800대 이상이 현재 운용 중이거나 주문이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