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아마존 글로벌 에어(Amazon Global Air)와 토털케어(TotalCare)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마존 글로벌 에어의 파트너 항공사들이 운영하게 될 트렌트 700(Trent 700) 탑재 에어버스(Airbus) A330-300P2F(Passenger to Freighter,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 10대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털케어 서비스는 롤스로이스가 비행 시간과 유지보수 관리를 전담함으로써 고객들이 위험 부담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운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업계 선도적인 이 프리미엄 서비스는 롤스로이스의 첨단 엔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운용 가용성과 신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널리 사용되는 A330에 대한 개조 프로그램은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설비역량과 적정 공급재가 모두 확보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017년 이후 28대의 A330이 개조되었으며, 이 중 85%의 항공기가 트렌트 700을 동력원으로 채택했다.
이는 롤스로이스 사업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이미 입증된 신뢰할 수 있는 이 엔진들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