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의 신축 뮤지엄 스토어에 전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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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의 신축 뮤지엄 스토어에 전시 예정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역사적인 엔진 컬렉션 상당수가 곧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Aerospace Bristol) 박물관의 새로운 전시 공간에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와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트러스트(Rolls-Royce Heritage Trust)는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의 필턴(Filton) 부지 내에 위치한 역사적인 항공기 격납고를 새로운 뮤지엄 스토어인 ‘Hangar 16R: 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 본거지(Hangar 16R: Home of the Rolls-Royce Aerospace Collection)’로 개발하기 위해 박물관과 협력하고 있다.

Hangar 16R에는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보유한 엔진들과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박물관 소장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트러스트 자원봉사자들이 엔진을 보존 및 복원할 수 있는 작업 공간도 마련된다. 이러한 엔진에는 웰링턴(Wellington) 및 랭커스터 II(Lancaster II)에 사용된 브리스톨 방사형 엔진과 전투용 가스터빈 엔진, 그리고 벌컨(Vulcan)과 콩코드(Concorde)를 구동했던 올림푸스(Olympus) 엔진과 해리어(Harrier)에 탑재되었던 페가수스(Pegasus) 등 항공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엔진들을 비롯해 희귀 실험용 엔진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Hangar 16R 개발은 롤스로이스가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을 운영하는 자선단체인 브리스톨 에어로 컬렉션 트러스트(Bristol Aero Collection Trust)에 18만 파운드를 기부하면서 가능해졌다.

롤스로이스의 항공 운영 부문 디렉터인 앤디 로버츠(Andy Robert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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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제작되는 엔진들과 미래를 위해 설계되는 엔진들 모두,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유산에서 비롯된 것이다. 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 본거지로 새롭게 개발된 Hangar 16R은 이러한 역사적 유산과 항공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했던 롤스로이스 엔진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롤스로이스가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자선단체인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을 지원하고,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소장품 관리 및 중요한 보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최적의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의 CEO인 샐리 코드웰(Sally Cordwel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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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ar 16R의 개발과 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의 도입으로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은 더욱 흥미로운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전시물과 새로운 체험을 즐기고, 새로운 스토리를 탐구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트러스트와 협력하여 중요한 항공우주 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롤스로이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Hangar 16R: 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 본거지’는 에어로스페이스 브리스톨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개발 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 말에 추가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Hangar 16R은 롤스로이스 항공우주 컬렉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개관일과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