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6MW의 출력을 제공하는 컴팩트 엔진인 MT7은 뛰어난 연비와 성능 유지력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극도의 출력밀도가 요구되는 공기부양상륙정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 또는 호버크래프트(Hovercraft)용으로 적합하며, 호버크래프트 설계자 및 제작사들에게 추진체계 시스템 레이아웃 측면에서 보다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MT7은 AE 제품군과 공통의 핵심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기존의 안정된 생산시설과 공급망 및 후속지원망 활용의 이점을 가능케 한다. 2012년, MT7은 미 해군의 SSC(Ship to Shore Connector) 사업의 일환인 새로운 LCAC 100급 함정의 동력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사업은 총 73척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방위사업 부문 비즈니스 개발 및 미래 프로그램 사업 부사장이자 롤스로이스 한국지사 대표인 이종열 한국지사장은 “롤스로이스의 선도적인 함정 추진체계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을 비롯한 국내 모든 고객들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MADEX에 참가하여 세계 선도적인 혁신 기술에 기반한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역량을 선보이고,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