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최첨단 민간 항공우주 멀티 플로우 라인 생산 및 테스트베드 시설을 영국 중심부인 더비에 구축하고 있다.
영국 최대 규모의 롤스로이스 제조팀 중 하나가 배치되어 있는 더비의 이 생산 테스트 시설(PTF: Production Test Facility)에서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들을 위해 트렌트(Trent) 7000, 트렌트 XWB, 트렌트 1000 및 트렌트 700 엔진의 구성, 조립 및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최첨단 시설의 제조 책임자인 세브 윌크스(Seb Wilkes)는 “생산 테스트 시설 내에는 엔진 제작과 테스트 및 인도 등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1,000명 이상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직원들의 근무 시간은 총 15,000년 이상에 이른다. 이는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엔지니어 팀이 3만 개 이상의 개별 부품을 조립해 하나의 엔진으로 만들기까지 불과 며칠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든 작업은 어떻게 운영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