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연료 기반의 장거리 비행 지원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이미 노르웨이 지역 항공사인 위데뢰에(Widerøe)와 협력중에 있으며, 10년 이내에 완전 전기 여객기를 출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롤스로이스는 지속가능 항공연료를 사용하여 운항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전력 솔루션 공급에 있어서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역량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롤스로이스는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계와 에너지 분배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보완하는 수소 연료를 위한 터보발전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한 번의 충전으로 항공기가 더 오래 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독일 경제·기후행동부(German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Action)가 자금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독일, 헝가리, 노르웨이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유럽 시설들의 모든 엔지니어링과 에너지 효율 및 안전 전문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전문가들은 당사 전기추진체계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비행 중 스마트 전력 분배를 가능하게 하는 터보발전기의 설계 및 시스템 통합을 연구하고 있다. 터보발전기는 이륙 후 배터리를 재충전하거나 프로펠러에 직접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비행 중 동력원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