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

지난해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2050년까지 운용 중인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탄소중립(Net Zero Carbon)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 과제를 설정하고,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탄소중립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사람의 이동에 대한 지원을 해결하는 것이다.

2037년까지 항공기 승객 수가 두 배에 달하는 82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에 동력을 공급하는 완전 전기 및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장치 개발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와 공동으로 수행한 최근 연구를 토대로, 아태지역에서만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서비스 매출 규모가 2050년까지 3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장의 수요는 명확히 확인되었다.

전력 요건 충족

2035년까지 30개 주요 도시의 여행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약 15,000대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ehicles)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벼운 화물 운송이나 승객 환승 등 이러한 항공 모빌리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공기를 고속 및 고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최대 2,500개의 수직 이착륙 비행장과 같은 광범위한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

전세계적으로 기존 공항 및 헬기 착륙장이 커뮤터기(Commuter Aircraft: 통근용 근거리 여객기)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를 위한 경로 및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유형의 완전 전기 및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충전시설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가동률이 낮은 초기 운항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항공기를 충전하기 위한 전력 수요는 최신 공항이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국가나 지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많은 지역의 공항들은 막대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다.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선도적 기술

롤스로이스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동력 및 추진장치 분야의 선도 업체이다. 롤스로이스는 에너지 저장, 전기 시스템 및 배터리 관리에 대한 기술 전문성을 활용하여 완전 전기 및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모듈식의 확장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보수 서비스 솔루션과 함께 광범위한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전기 사업부와 전력시스템 사업부는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걸쳐 첨단 항공기의 모빌리티를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정 에너지 솔루션 구현

청정 에너지 솔루션 구현

롤스로이스는 공항 및 기타 첨단 항공 모빌리티 허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mtu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의 경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처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의 mtu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은 현장 발전에 사용되는 태양광 전해조 또는 연료 전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를 통합하여 안전에 중요한 작업을 지원하거나 보다 먼 원격지의 경우 현장을 ‘오프-그리드(Off-Grid)’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최적화된 저비용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이크로그리드 컨트롤러’인 mtu EnergetIQ를 통해 필요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지금 실행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실행 시기이다. 이러한 에너지 솔루션은 규모 있는 핵심 인프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고비용의 선행 투자 없이 필요한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추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롤스로이스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다.

롤스로이스는 럭스에비에이션(Luxaviation)과 같은 업계 선도 파트너와 협력하여 기존의 공항 부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 운영될 예정인 안정적인 첨단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