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코리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공로상 수상

롤스로이스 코리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공로상 수상

롤스로이스 코리아의 안기현 필드서비스 엔지니어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개인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영예로운 상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인 경남함의 동력 및 추진시스템에 대한 해상 시운전 지원 및 롤스로이스의 납품관리에서 보여준 안기현 엔지니어의 탁월한 기여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이 감사의 뜻으로 수여한 것이다. 경남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FFX-II 대구급 신형 호위함 사업의 두 번째 군함이다. 각 대구급 호위함은 롤스로이스의 단일 MT30 가스터빈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첫 번째 호위함인 대구함의 경우 2018년 2월에 취역하여 현재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귀하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경남함 인도를 위하여 원활한 업무 협조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시운전 평가시 귀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경남함 적기 인도에 공헌한 바가 매우 크므로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경남함의 해상 시운전은 2020년 1월 COVID-19로 인해 전세계 기업들이 심각한 이동 제한과 광범위한 비즈니스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개시되었다. 롤스로이스의 납품관리가 중단없이 지속된 가운데, COVID-19로 인한 글로벌 여행 제한 조치 상황에서 안기현 엔지니어는 사실상 同 해상 시험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 엔지니어였다. 안기현 엔지니어의 변함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고객은 해상 시운전을 지체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안기현 엔지니어는 해외 지원인력의 입국이 가능한 시점까지 계속해서 대구급 신형 호위함 사업의 3번째, 4번째 군함의 해상 시운전을 홀로 지원했다.

롤스로스이스 코리아 해군사업부 프로그램 매니저인 리 스켈튼 (Lee Skelton)은 “경남함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롤스로이스가 인도 요건을 충족시키며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었다. 안기현 엔지니어는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헌신을 보여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함의 커미셔닝 및 해상 시운전 일정에 맞춰 인도 요건이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우리는 안기현 엔지니어의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안기현 엔지니어의 지원은 COVID-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역동적인 변화에 대처하면서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롤스로이스의 무결성 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이번 해상 시운전을 지원한 안기현 엔지니어의 노력과 성과는 롤스로이스 내부 프로그램인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 수상을 통해서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