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카메론 총괄사장은 "이는 롤스로이스의 매우 큰 돌파구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 동력 가스터빈으로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미래 MT30 성공의 발판이 마련되었고 타 해군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美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는40노트를 초과하는 인상적인 함정 최대 속력를 위해 고출력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었는데, MT30 2기 및 롤스로이스 워터제트 4기의 조합은 완벽했다.”고 밝혔습니다.

美 연안전투함 - LCS 프리덤
– 록히드마틴 제공사진
지금까지 프리덤급 연안전투함 5척이 인도되었고, 16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MT30 가스터빈 발전기 2기와 보다 작은 RR4500 모델 2기가 탑재된 美 줌왈트급 구축함은, MT30이 탑재된 두 번째 플랫폼입니다. 동 함정은 최첨단 해군기술의 통합전기추진 방식으로, 첨단기술 시스템들이 탑재된 함정에 4기의 가스터빈 엔진이 결합되어 약 80MW의 인상적인 출력을 제공합니다.

USS 줌왈트 해상시험 (2015년 12월) – 美 해군 제공사진
영국에서는 英 해군이 통합전기추진체계의 배수량 65,000톤 퀸 엘리자베스급 항모의 주 동력원으로 MT30을 선정하였습니다. 각 함정은 109MW의 출력을 생성하며 MT30 가스터빈 발전기 2기가 총 72MW를 담당합니다.
MT30 기반의 단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계는 현재 건조 중인 영국의 Type 26 시티(City)급 글로벌전투함의 동력으로도 운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도 높은 출력밀도 특성을 고려, 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계 기반의 MT30 1기를 선정하였습니다. 첫 대구급(FFX-II) 호위함은 성공적인 해상시험 이후 2018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었습니다.